저번 4월 둘째주 뉴스레터에서는 대외활동 장점, 사이트,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해당 글을 보고 "지금까지 해왔던, 또는 추천할 만한 대외활동에 대해서 다뤄줄 수 있나요?"라는 의견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reco가 활동했던 서울일러스트페어 현장 staff, 우리말가꿈이 등과 같은 경우 현재 공고가 올라와 있지 않아 추천해도 당장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대외활동을 고르는 꿀팁'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어떤 대외활동을 하는 게 좋을까?
reco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대외활동을 6개 정도 해왔는데요, 아직 대외활동을 안 해본 친구들이 항상 reco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대외활동할 만한 거 있나?" 입니다. 사실 대외활동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주변에 많이 있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어떤 걸 해야 될지 몰라 계속 찾아보곤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무작정 아무거나 신청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함께 살펴볼까요?
🤥 대외활동이라는 탈을 쓴 열정페이
마치 양의 탈을 쓴 늑대
대외활동을 찾다 보면 활동혜택으로 소정의 활동비 지급이라는 단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단어만 믿고 신청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 이유는 '서포터즈 하고 싶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활동한 노동에 비해 활동비를 적게 주는 곳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주 1회씩 콘텐츠를 업로드해, 총 3개월 동안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비를 5만 원도 안되게 지급하는 곳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시간과 열정은 소중하기에 활동 보상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해당 대외활동이 체계가 잘 잡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다른 기수들의 후기를 보고 무슨 활동을 하는지와 만족도가 있는 편인지를 보고 본인에게 시간 낭비는 아닐지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 본인의 관심 분야를 설정하고 신청할 것
현재 본인이 4학년이거나 또는 급하게 대외활동 경험을 쌓아야 할 경우 아무거나 신청하는 경우를 종종 봐왔습니다. 이런 경우, 본인에게 적합한 활동이 아니거나 희망하던 진로와 관련이 없는 활동이어서 후회를 하곤 합니다. 따라서 좀 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진로로 생각해뒀거나 평소에 흥미가 있어 경험해 보고 싶었던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활동 기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reco는 활동 기간이 1개월인 대외활동도 해봤는데요, 짧은 기간 내에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또한 활동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대외활동 같은 경우는 관리가 느슨해지고 중간에 담당자가 바뀌어, 활동하면 할수록 지쳐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경험상 보통 활동 기간이 2~6개월인 대외활동이 어느 정도 배워가는 것이 있고, 또한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공고에 올라와 있는 활동 기간과 활동 내용을 잘 살펴본 다음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모든지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활동하기!
주변 지인 중 본인 대외활동 경험이 다른 사람에 비해 적다고 생각해 한 번에 2~3개를 하다가 후회한 적 있었습니다. 또는 학기 중에 무리하게 활동했다가 학점을 망친 친구도(reco도 포함)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reco는 꼭 '본인이 무리하지 않고, 학점에 영향이 가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대외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스펙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적합도, 흥미도를 미리 아는 것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은 모두가 의미 있고 보람차는 대외활동을 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