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교통비가 부담스러웠던 사람은 주목!
- 국민들의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사업, K-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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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eco입니다 :)
여러분들은 한 달에 교통비가 얼마 정도 나오시나요? reco는 학교가 경기 쪽에 위치해 있어 경기광역버스를 타면 한달에 약 90,000원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청소년 요금, 720원 내고 교통카드를 탔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그 2배인 1,500원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지난 2023년 8월 12일 서울시 버스 요금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상승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약 25%나 오른 가격으로 매일 대중교통 왕복 이동 시 연 14만원 정도의 차이가 납니니다. 또한, 같은 해 10월 7일 지하철 요금이 150원씩 인상되면서 시민들은 점점 교통비에 대한 부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한차례 더 오를 것이란 예상에 골치가 아파질 무렵, 국토교통부에서 전국구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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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부터 시행하는 K-패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와 대중교통 이용을 좀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본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서민층 등 부담 대폭 완화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최대 60회)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 사업입니다. 기후동행카드와는 달리 이용 지역이 전국이라는 점과 마을버스, 전철·시내버스,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등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시외버스,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STR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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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혜택 내용
- 일반 : 20%, 최대 18,000원
- 청년(만 19세~34세) : 30%, 최대 27,000원
- 저소득층 : 53%, 최대 4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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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가능지역
- 인구 10만명 이상인 기초자치단체
-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및 서귀포시 포함
※ 사용불가지역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 전라남도 고흥군, 화순군, 영암군, 영광군,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 경상북도 문경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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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존 알뜰교통카드랑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A. 월 15회 이상 이용한 경우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 둘 다 동일합니다. 다만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보행이나 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해서 지급됐던 방식이었다면 K-패스는 요금에 따라 지급된다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평소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던 주변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이동거리를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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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이후부터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알뜰교통카드 회원은 전환 동의를 거쳐 사용 중인 카드와 계정 그대로 K-패스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새로운 카드를 재발급 받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전환 기간 종류 후에는 K-패스에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별도로 거친 경우에만 혜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만약 회원전환이나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적립금이 지원되지 않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현재 4월 29일(월) 12시 ~ 5월 1일(수) 0시까지 전체 서비스 이용 불가
* 알뜰교통카드에 네이버나 카카오로 가입한 경우 K-패스에서 연동이 해제. 아이디/비밀번호로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재연동 시 이용 가능하니 미리 확인
* 알뜰교통카드는 5월 1일부터 홈페이지만 운영돼 회원전환 및 마일리지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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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본인이 알뜰교통카드를 쓴 적이 없고 신규 가입을 희망한다면 5월부터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 11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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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1개 카드사는 어떻게 되나요?
A. 각 은행 방문,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신청, 카드사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가입 가능합니다. 본인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 은행 : 농협, 신한, 국민, 우리, 하나 기업
- 카드사 : 농협, 신한, 국민, 삼성, 현대, 우리, 하나, BC(BC바로, 기업), 케이뱅크,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
카드사별 혜택 정리! (체크카드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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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10%,간편결제 2% 할인, 생활 부문 2% 할인
· 대중교통 3천원 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면제(해외가맹점 이용금액 1~2% 캐시백), 11번가, G마켓, 쿠팡 2,000원 캐시백
· 대중교통 10% 캐시백, 이동통신 10% 캐시백, 편의점/커피전문점/제과 1,000원 캐시백
· 대중교통 10% 할인, 렌터카/카쉐어링 5% 할인, 전기차 충전 5%할인
· 전월 200,000원 이상 이용시
· 대중교통 10%, 생활서비스 영역 1%(KB Pay 이용시 추가 1%)
· 캐쉬백 대중교통 10%, 드럭스토어 1%, 커피 1%
·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건당 100원 할인, 편의점 5% 할인, 쇼핑 10% 할인, 영화 4,000원 할인
+ 카드사 이름을 선택하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신용카드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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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어떤 것이 더 이득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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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해 30일마다 1회 요금 충전으로 서울 지역 내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을 내세웠습니다. 버스와 지하철만 이용 시 63,000원에 서울시 자전거 서비스 '따릉이'까지 이용한다면 65,000원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반면, K-패스는 서울 지역 내 지하철, 버스뿐만 아니라 전국구 광역버스와 GTX 등도 혜택을 주기에 장거리 이용자에게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본인이 서울권 안에서만 생활한다면 교통비에 따라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를 월 77,000원 미만으로 쓴다면 K-패스가, 그 이상이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편이 이득입니다. 예시로 만약 본인이 교통비를 월 70,000원을 쓰면 K-패스는 14,000원을 환급 받기 때문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6,000원 더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만약 본인이 월 교통비를 월 80,000원을 쓰면 K-패스는 16,000원의 혜택을 보지만 기후동행카드로는 18,000원의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 시민들은 두 교통지원금을 잘 비교해가면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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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경기도와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경기·인천 주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The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 사업을 추가 운영을 계획 중입니다. 해당 사업은 월 적립 상한 없이 대중교통 이용을 최대 60회가 아닌 무제한으로 적립해 주고, 청년층 연령 기준을 만 34세에서 39세까지 확대해 주는 혜택이 존재합니다. 또한 인천 I-패스의 경우 만 65세 이상 30% 환급해 주는 추가 혜택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은 K-패스와 경기·인천의 추가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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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K-패스와 그 외에 교통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말이지 어떤 교통카드를 신청해야 하는지 고민되는데, 카드사끼리의 다양한 혜택까지 주어지니 잘 비교하면서 골라야 될 것 같습니다.
reco 같은 경우 현재 서울권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로 지하철, 경기 광역버스를 사용하고 있기에 K-패스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평소 삼성페이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라서 카드사는 신한카드를 선택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평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친구 A는 서울권 거주에 수도권 교통 이용으로 월 90,000원 정도 교통비가 나와 해당 카드를 계속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본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신중하게 고민해서 교통비 지원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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