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 좋은 레포트를 작성하고 학점 따기 |
|
|
안녕하세요 reco입니다.
다들 꽃 구경 다녀오셨나요? 저는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는데 가는 길마다 벚꽃이 만개해 좋은 구경을 했습니다. 하지만 꽃 구경이 마냥 좋을 수만은 없겠죠. 대학생들 사이에서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벚꽃이 피고 질 때쯤 대학교의 중간고사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시험뿐만 아니라 과제도 폭탄처럼 느껴집니다. 따라서 오늘은 레포트 작성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
|
|
보통 리포트, 레포트라고 불리는 이 과제는 대학교에서 학생이 교수님에게 제출하는 보고서 형식의 문서를 뜻합니다. 아마 레포트를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감이 잘 안 잡힐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많이 접해보지 못해 아직까지 헷갈리는 분도 있어 레포트의 기본적인 형식과 작성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 주제선정 및 자료조사
첫 번째로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자료 수집하면서 텍스트를 베껴오는 것이 아닌 관련 상식들을 이해하고 연관된 자료들만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자료출처도 메모하는 것도 추후 참고문헌 출처 표시에 도움이 됩니다.
- 표지와 목차 구성
레포트를 제출할 때 기본적인 정보가 기입된 표지가 있으면 더 깔끔합니다. 제목-이름-목차 순으로 작성하고 학교 마크나 주제 관련된 사진을 첨부해 표지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차는 내용을 쉽게 유추할 수 있도록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눈 뒤 하위 항목들을 기입해 분류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량과 맞춤법 검사
레포트를 작성하면서 정해진 분량에 맞춰 잘 작성했는지 봐야 합니다. 이때 교수님께서 정해주신 폰트 종류/크키/자간 등 반드시 엄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맞춤법 검사가 있습니다. 또한 문단이 잘 나눠졌는지 확인하며 긴 문장을 간결하게 끊어서 작성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결론을 분명하게
레포트를 작성하면서 내용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레포트를 작성하면서 결과에 대한 나의 생각과 배운 점에 대해서 충분히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용만 전달하는 것은 그저 내용 정리에 불과합니다.
|
|
|
레포트나 논문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입니다. 무엇이든 과제를 할 때는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료를 인용함에 있어서 참고문헌이나 출처 표기법 역시 내용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 우리는 꼭 올바른 참고문헌 표기법 그리고 출처 표기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료의 특성마다 표기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 자료에 맞는 표기법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
|
|
◆ 논문 - 저자, "논문 제목", 발표 기관, 발표 연도, 인용 페이지
◆ 단행본 - 저자, 『책 제목』, 출판사, 출판 연도, 인용 페이지
◆ 번역서 - 저자, 『번역서 제목』, 번역자, 출판사, 출판 연도, 인용 페이지
◆ 사전 - 작성자, 『사전 제목』, 참고 항목(용어), 출판사, 출판 연도
◆ 신문기사 - 기자, "기사 제목", 신문사, 기사 작성 날짜, 인용 페이지(링크)
◆ 인터넷자료 - 작성자, 글 제목, 출처, 인용한 날짜, 사이트 주소
각 페이지의 마지막(아래 부분)에 참고문헌에 대한 각주를 넣을 때 단축기 사용법
[한글파일] - 'Ctrl+N,N
[워드파일] - 'Alt+Ctrl+F
|
|
|
|
각주로 달았던 내용은 레포트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 모두 한 데 적으면 됩니다. 레포트 목차에 참고문헌 페이지를 잊지 마세요!
|
|
|
자료를 조사할 때는 일반적으로 단행본, 논문, 학술지, 신문 등 다양한 자료에서 찾아봐야 합니다. 지식인이나 네이버 블로그, 나무위키 등의 정보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고 교수님의 신뢰도를 얻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찾은 자료가 근거 있는 자료인지 얼마나 최신 정보인지 늘 체크해야 합니다. 자료는 최대 5년 이내 자료로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주제: 전 주제
- 내용 : 국내학회 및 학술단체에서 발행하는 저널의 원문 제공
- 제공사 : 누리미디어
- 주제 : 전 주제
- 내용 : 국내 650여 학회 및 학술단체에서 발행되고 있는 전 주제분야 980여종의 학술저널 원문 제공
- 제공사 : 학술교육원
- 주제 : 전 주제
- 내용 : 국내 학회 및 연구기관 1,436기관에서 발간하는 e-Journal 2,060종, Proceeding 543건, eBook 877권의 학술자료 제공
- 제공사 : ㈜한국학술정보
아래는 [open access]
- 주제 : 전 주제
- 내용 : 구글에서 제공하는 학술정보 검색 세비스
- 제공사 : Google
- 주제 : 전 주제
- 내용 : 전국 대학이 생산, 보유, 구독하는 학술자원 공유 서비스, 국내외 학위논문, 학술지논문, 학술지, 공개강의, 연구보고서, 전국대학도서관 소장자료 검색 가능
- 제공사 :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 내용 : 국내, 국제, 지방지표, 북한 등 국가승인 통계자료 제공
- 제공사 : 통계청
- 내용 :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종합 뉴스데이터베이스
- 제공사 : 한국언론진흥재단
|
|
|
위 사이트에서 논문을 참고한다고 해도 처음 접해보는 분들은 막막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저만의 꿀팁으로 과제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구글링을 해보자
위와 같은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검색을 한다고 해도 범위가 광범하고 원하는 정보는 나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Google 검색창에 큰따옴표(")를 사용한 검색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만약 본인이 챗GPT에 오류 사례에 대한 전문 자료가 필요하다면 "챗GPT", "오류"라고 친 후 검색하면 최대한 정확하게 일치하는 관련 전문 자료들이 나와 조사하기 좀 더 수월해집니다.
또한 검색 결과에서 제외하고자 하는 정보가 있을 경우 빼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인이 BTS 최근 근황이나 활동 관련 내용들만 검색하고자 하면 BTS -youtube.com -song으로 입력하면 무대 활동이 제외된 결과만 보여줍니다.
두 번째. 배운 내용을 활용해보자
논문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 본인이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면 배운 내용을 포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시장 분석이나 기업 분석을 하는 것이 과제라면 SWOT 분석과 같은 전략을 활용하면 본인만의 결론을 내릴 때 좀 더 도움이 됩니다. |
|
|
세 번째. 본인이 작성한 과제는 3번 정도 정독해보자
분량을 다 채운 것으로 끝이 난 것이 아닙니다. 전문자료, 배운 내용을 활용해서 작성했다 하더라도 완벽한 점수를 받아내기는 힘듭니다. 본인이 작성한 것을 상대방이 봤을 때 잘 이해가 되는 내용들인지 가독성 검사를 해야 합니다. 가독성은 소리 내서 정독하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읽으면서 본인도 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다시 보충해서 작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네 번째. 각 대학 중앙도서관 사이트를 이용해보자
학술논문은 공식적으로 입증된 자료로 근거와 출처가 명확한 자료이며 전공 관련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파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술논문이 제공하는 사이트를 유료로 구독해야지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각 소속 기관(대학) 도서관 인증을 하면 무료로 접근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락원(어학 강의)이나 영화 VOD 서비스를 제공하니 중앙도서관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
reco도 신입생이었을 때 레포트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몰라 실수를 많이 하곤 했습니다. 특히 들여 쓰기와 과제 양식을 지키지 못해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수는 학점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그러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레포트 작성법에 대해 소개해 봤습니다.
대학 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학점도 챙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 |
|
|
오늘 이야기 어떠셨나요? iwillreco@naver.com으로 의견 남겨주세요! |
|
|
|